소개 및 방법론
최종 갱신: 2026년 10월 23일
같은 사건을 두고 언론사마다 얼마나 다르게 — 또는 얼마나 다루지 않는 방식으로 — 보도하는지를 숫자로 보여주는 서비스입니다. 기사를 쓰지 않고, 이미 나온 기사들이 어떤 분포를 이루는지만 계산합니다. 이 페이지는 그 계산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와 그 계산이 무엇을 보여주지 못하는지를 밝힙니다.
어떻게 만들어지나
매체 성향은 어떻게 나눴나
진보 · 중도진보 · 중도 · 중도보수 · 보수 5단계로 배치했습니다. 화면의 막대와 비교 수치는 이를 진보 · 중도 · 보수 3진영으로 합쳐 계산합니다.
매체별 보도량·단독 보도 비율·최초 보도 횟수는 언론사별 보도 분석에서 볼 수 있습니다.
이 분류의 성격
이 배치는 운영자가 정한 상대적 위치입니다. 국내 언론 지형에 대한 통상적 인식과 각 매체의 사설·논조 경향을 바탕으로 서로의 상대적 자리를 정한 것이며, 특정 연구의 측정치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닙니다. 출처를 밝힐 수 있는 정량 지표가 아니므로 이견이 있을 수 있고, 그 이견이 타당할 수 있습니다.
분류는 보도 품질·신뢰도에 대한 평가가 아닙니다. 어느 칸에 놓였다는 것이 그 매체가 더 정확하거나 덜 정확하다는 뜻이 아닙니다. 분류에 대한 의견은 contact@confirmationbias.app 으로 보내주시면 검토합니다.
화면을 읽는 법
막대는 폭이 아니라 위치로 그립니다. 중도 구간의 중점이 항상 화면 한가운 데(중심선)에 오도록 막대를 밀어 두었으므로, 막대가 어느 쪽으로 튀어나왔는지가 곧 그 사건의 보도 편중입니다.
편향 수치는 진보 기사 비율 − 보수 기사 비율(%p)입니다. 매체 수가 아니라 기사 수로 세되, 한 매체는 한 사건에서 최대 3건까지만 셉니다(아래 “편향 수치는 어떻게 계산하나”). 이 값이 ±5%p 이내면 “균형”으로 봅니다. 이 기준은 디자인이 아니라 서비스의 주장이므로 목록 화면에도 그대로 적어 둡니다.
검색엔진에 노출되는 사건은 기사 3건 이상, 서로 다른 진영 2개 이상이 등장한 것으로 한정합니다. 한 매체만 쓴 사건은 비교할 대상이 없어 이 서비스가 더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입니다. 그런 사건도 사이트에서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.
편향 수치는 어떻게 계산하나
한 사건에 묶인 기사를 진보 · 중도 · 보수로 나눠 세고, 진보 기사 비율에서 보수 기사 비율을 뺍니다. 양수면 진보 쪽, 음수면 보수 쪽으로 더 많이 다뤘다는 뜻입니다. 막대가 중심선에서 튀어나온 길이가 이 값과 같습니다.
한 매체는 한 사건에서 최대 3건까지만 셉니다. 같은 장면의 사진 기사를 수십 건씩 연달아 내는 매체가 있어, 기사 수를 그대로 세면 매체 한 곳이 그 사건의 수치를 정해 버립니다. 3건은 본 기사 · 후속 · 종합 기사를 담는 범위이고, 한 매체가 한 사건에 쓴 기사의 대부분이 이 안에 듭니다. 매체 수만 세지 않는 이유는 여러 건을 써서 비중 있게 다룬 사실도 보도량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.
계산 예시
실제로 묶였던 사건 하나의 구성입니다.
| 매체 | 성향 | 수집 기사 | 반영 기사 |
|---|---|---|---|
| 천지일보 | 보수 | 18 | 3 |
| 한국경제 | 보수 | 1 | 1 |
| 서울신문 | 중도 | 1 | 1 |
| 합계 | 20 | 5 | |
진보 0% − 보수 80% = 보수 +80%p. 상한 없이 수집 기사 20건을 그대로 셌다면 보수 +95%p였습니다 — 매체 세 곳이 다룬 사건에서 한 매체의 사진 기사 연속 발행이 수치를 정했던 셈입니다.
하루 전체의 막대도 같은 규칙입니다. 사건마다 상한을 적용한 뒤 그날의 사건을 모두 더합니다. 주간 리포트의 “가장 크게 갈린 이슈”는 반영 기사가 일정 수 이상인 사건만 후보로 둡니다.
정의 변경 이력
현재 정의는 v2입니다. 계산 방법이 바뀌면 여기에 남깁니다. 같은 사건이라도 버전에 따라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.
- v2 · 2026-10-23한 매체가 한 사건에서 기여하는 기사를 최대 3건으로 제한했습니다. 같은 장면의 사진 기사를 연달아 내는 매체 하나가 수치를 좌우하던 문제를 막기 위해서입니다.
- v1 · 2026-08-25진영별 기사 수 비율의 차이(진보 − 보수)로 편중을 계산하기 시작했습니다.
알아 두어야 할 한계
이 서비스가 보여주는 것은 “우리가 수집한 RSS 피드 안에서 관찰된 분포”이지 한국 언론 전체의 보도량이 아닙니다. 구체적으로는 이런 한계가 있습니다.
- 피드에 없으면 없는 것이 됩니다. 지면·방송에는 크게 실렸는데 RSS에는 올라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래서 요약 문장에 “다루지 않았다”가 아니라 “확인되지 않았다”고 적습니다.
- 정치 섹션만 봅니다. 경제·사회면에 실린 같은 사건은 잡히지 않습니다.
- 매체 수 자체가 고르지 않습니다. 진영별 매체 수가 다르므로 “몇 곳이 보도했나”는 그 진영의 매체 수에 영향을 받습니다. 비율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.
- 묶기는 기계적입니다. 편집자가 검수하지 않으므로 서로 다른 사건이 한 덩어리가 되거나, 같은 사건이 둘로 갈릴 수 있습니다.
- 하루 단위로 끊습니다. 어제 23시 50분 기사와 오늘 0시 10분 기사는 같은 사건이어도 다른 묶음이 됩니다. 심야에 터진 사건은 이틀에 걸쳐 나뉘어 보일 수 있습니다.
- 보도량은 논조가 아닙니다. 많이 썼다는 것이 우호적이라는 뜻도, 적게 썼다는 것이 비판적이라는 뜻도 아닙니다. 이 서비스는 얼마나를 셀 뿐 어떻게를 읽지 않습니다.
이 한계들을 알고 보시라고 적어 둡니다. 숫자를 결론이 아니라 원문을 읽어볼 출발점으로 써 주세요. 모든 사건 화면에는 각 기사의 원문 링크가 있습니다.
데이터와 문의
표시되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각 언론사에 있습니다. 서비스는 제목과 짧은 발췌, 언론사명, 원문 링크만 다루며 전문을 복제하지 않습니다.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처리방침을 참고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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